그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 어릴 때 심한 열병을 앓은 뒤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 됐다. 촉각만으로 세상을 느낀다. 그의 아내는 키가 성인 남성의 허리춤에 닿을 정도인 1m20㎝다. 세 살 때 허리를 다쳐 척추장애인이 됐다. 남편이 달팽이처럼 느리게나마 세상 속으로 나올 수 있었던 건 눈과 귀가 돼준 아내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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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제6대 총장에 신민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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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장애학생 교육복지 교과부 평가 4년연속 최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