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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울 수 있는 정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 나사렛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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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소식

kornu_학내소식2

글번호
393833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9
조회수
507
제8대 총장 김경수박사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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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911시 경건관 3층 대강당에서 8대 총장 김경수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 729일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회의 총장 임명 절차를 거쳐 8대 총장에 선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 국제교육위원회 위원장 Dr. Edward Fairbanks, 류두현 증경이사장, 나사렛법인 나사렛학원 윤문기이사장, 이명수 자유한국당(충남 아산시갑) 국회의원, 교직원 등 500여명이 김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대학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교직원들과 같이함께협력하여 이러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기를 원한다며 이를 위해 믿음의 공동체 강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교과과정 개편 재정의 재구조화 수입원의 창출기부금 확대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총장은 나사렛대학교 공동체에 속한 모두가 진리를 탐구하는 교육에 집중하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교육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으로 양육해야한다, “같이 함께 이러한 본질로 돌아가서 지속 가능한 나사렛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 신임총장은 나사렛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예일대 신학대학원(Yale University Divinity School)에서 석사학위, 세인트루이스대(Saint Louis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인트루이스은혜교회와 한인나사렛성결교회 등 13여년간 목회 활동 후 2014년 나사렛대학교에 부임했다.

 

 

[전문]8대 총장 김경수박사 취임사

오늘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윤문기 이사장님, 신민규 총회감독님, 증경 이사장님들과 증경 감독님들, 이사님들, 그리고 국내외 내빈들과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나사렛교단의 핵심가치는 중생, 성결, 선교, 교육, 구제사역 등에 있습니다. 이렇듯 나사렛교회는 역사적으로 처음부터 고등교육에 헌신해 왔습니다. 나사렛교회의 고등교육은 교회의 청년들을 양육하여 영적으로 자라게 하고, 교회를 건강하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종들로 세상에서 영향력을 나타내게 하는 기초적 역할을 합니다. 이런 목적을 위해, 한국에서도 나사렛대학교가 청년들을 교육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1954년에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재활복지와 나눔품성이란 특성화를 강조하며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나사렛대학교는 한국나사렛교회에 신학의 정체성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교단 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대학교는 정부의 강도 높은 3주기 대학평가, 재정의 악화, 학력인구의 감소와 대학진학률의 감소로 인하여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사렛대학교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학교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섬세하고 치밀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사렛대학교 공동체의 변화를 교직원 여러분과 같이 함께 협력하여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원합니다.
 우선, 공동체의 변화는 믿음과 신뢰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믿음이 부재한 공동체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믿음이 없는 공동체는 미래를 위한 변화의 동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조직의 효율성도 가져오기 힘듭니다. 다시 말해, 믿음이 없는 공동체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부재한 공동체는 믿음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나사렛대학교는 무형의 자산인 믿음의 공동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둘째로, 나사렛대학교의 변화와 혁신은 나사렛대학교의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정체성은 공동체에 경쟁력을 가져 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중세의 몰락기에 교회는 자정 능력을 상실하여 그 기능과 역할을 거의 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혼탁한 시대적 정황 속에서 이탈리아에서는 문예부흥이 일어났고, 독일과 유럽에서는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새로운 시대를 마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질과 원천으로 돌아가자는 ad fontes에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해 개혁을 주장하기보다 본질로 돌아가려는 노력이 새로운 문화와 개혁의 결과를 가져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나사렛대학교도 본래 대학교가 가지고 있던 본질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하여 ad fontes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사렛대학교의 현재의 모습은 정체성의 혼란 속에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혼란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보다도 기독교대학으로써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교직원들은 이를 위해 교육의 본질과 나사렛의 가치와 건학이념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을 섬기는 기독교 대학교육의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갈 때, 나사렛대학교는 우리가 추구하는 인재상인 진리를 사랑하며 인류를 섬기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사렛대학교의 정체성을 통한 변화는 설립이념, 교육이념, 교육목적, 그리고 인재상에 근거한 교과과정과 교양과목을 개편하는데서 확보할 수 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이 중세의 학습과정에서 새로운 교과과정의 전환에서 이루어졌듯이 나사렛대학교의 교육의 질도 교과과정의 혁신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의 혁신을 위해 교과과정을 교육이념, 교육목적, 그리고 인재상에 맞추어 교육의 일관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교과과정의 혁신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교육에서 물고기를 잡는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이끌 것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기정체성과 가치를 소유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인재양성이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복음을 증거하고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를 삼는 일을 나사렛대학교를 통해 이루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너 나아가, 나사렛대학교의 정체성 회복은 나사렛의 신학을 강화시킬 뿐만이 아니라, 교목실의 기능도 활성화시키리라고 기대합니다. 이런 변화를 위해, 우리 나사렛대학교 공동체 모두가 같이 함께 노력하기를 원합니다.
 셋째로, 우리의 당면한 과제는 3주기 대학평가입니다. 3주기 대학평가는 경쟁이 한 층 강화되는 4차 산업사회에서 자율적이고 책무성을 강화하는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맞물려있습니다. 교육부는 3주기 대학평가에서 입시율과 재학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앞으로 나사렛대학교가 자유시장경제의 상황에서 무한경쟁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3주기 대학평가는 우리에게 교육, 행정, 학생, 복지, 재정 등에서 무한경쟁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율성과 책무성 속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내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대학평가를 혁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나사렛대학교의 운명과 미래가 앞으로 3주기 대학평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3주기 대학평가를 위해 우리 공동체에 속한 모두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으로 변화해야만 합니다.
 임승안 전임 총장님과 교직원들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위한 자체진단평가에서 5개 영역인 교육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의 부분들을 분석 평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평가들은 정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이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추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가 재정에 대한 재구성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의 건전성 없이 3주기 대학평가를 준비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정건전성을 위해 저는 TF나 기획처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재정의 재평가를 실시하여 나사렛대학교의 재정건전성이 구체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재구성된 재정구조는 지속가능한 대학교와 3주기 대학평가를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주리라 믿습니다.
 위중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공동체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역사 속에서 다시 한 번 나사렛대학교의 존재의 이유를 고찰해 보아야 합니다. 그 존재의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나사렛대학교가 청년들이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사람으로 양육하는데 있습니다. 청년들이 세상과 역사 앞에 하나님께서 원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성입니다. 나사렛대학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적을 위한 수단입니다. 수단이 목적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나사렛대학교 공동체에 속한 모두가 진리를 탐구하는 교육에 집중하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학생들이 나사렛대학교의 섬기는 이들을 통하여 섬기는 자의 모습을 익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을 통한 섬김의 모습이 나사렛대학교를 통해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같이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같이 함께 지속 가능한 나사렛대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같이 함께 투명하고 건강한 나사렛대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같이 함께 인류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나사렛대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그래서,
“ad fontes” 즉 근원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기독교정신의 근원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교육의 근원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대학경영의 근원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근원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통해
나사렛대학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들과 같이 함께 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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